[대학리그] ‘클러치 접수’ 한재혁, “더 공격적으로 임하려고 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재혁의 활약으로 동국대가 기분 좋은 승리를 거뒀다.
동국대는 25일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 선승관에서 열린 2024 KUSF 대학농구 U-리그 남대부 경희대와의 경기에서 71-62로 승리했다.
한재혁은 경기 후 방송사 인터뷰를 통해 "경희대가 강한 팀이다. 우리도 준비를 많이 했다. 기본적인 것부터 지키자고 했다. 박스아웃과 실책을 줄이려 했다. 이겨서 기분이 좋다"라며 경기를 총평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재혁의 활약으로 동국대가 기분 좋은 승리를 거뒀다.
동국대는 25일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 선승관에서 열린 2024 KUSF 대학농구 U-리그 남대부 경희대와의 경기에서 71-62로 승리했다. 시즌 전적은 8승 5패. 경희대와 격차를 줄이며 공동 4위로 올라섰다. 그러나 승자승 원칙으로 유리한 고지를 밟은 팀은 동국대다.
경기는 4쿼터 후반까지 접전이었다. 그러나 웃은 팀은 동국대였다. 그 중심에는 한재혁이 있었다. 경기 종료 3분 19초 3점슛을 성공했다. 점수는 60-55. 해당 득점으로 경희대의 작전 타임을 유도했다. 자유투 득점을 내줬지만, 한재혁이 다시 힘을 냈다. 상대의 지역 수비를 무너트리는 3점슛을 성공. 완벽하게 분위기를 탄 동국대다.
승부처를 완벽하게 접수한 한재혁이었다. 한재혁은 4쿼터에만 8점을 몰아쳤다.
한재혁은 경기 후 방송사 인터뷰를 통해 “경희대가 강한 팀이다. 우리도 준비를 많이 했다. 기본적인 것부터 지키자고 했다. 박스아웃과 실책을 줄이려 했다. 이겨서 기분이 좋다”라며 경기를 총평했다.
그 후 “감독님이나 코치님이나 공격적으로 임하라고 이야기 해주셨다. 연습할 때나 쉴 때나 그런 것을 많이 생각하고 있다. 더 공격적으로 임하려고 했다. 1쿼터부터 적극적으로 임했지만, 상대 스위치에 대응을 못 했다”라며 아쉬움을 전했다.
동국대와 경희대는 플레이오프에서 맞붙을 확률이 높다. 그렇기에 “다시 경희대의 스위치를 만나면 미스매치를 살려야 한다. 오늘은 그러지 못했지만, 다음번에는 살리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한재혁은 평균 7.1개의 어시스트를 기록 중. 대학리그 평균 어시스트 1위를 기록 중이다. 이를 언급하자 “엔트리에 있는 선수들과 다른 선수들 덕분에 나온 기록 같다. 코치님과 감독님이 믿고 기용해주신 것도 팀원들 덕분이다”라고 반응했다.
동국대의 다음 상대는 명지대다. 대학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순위가 결정나게 됐다. 한재혁은 “명지대도 강팀이다. 그렇기에 기본에 충실하자고 하신다. 기본만 잘 지키면 명지대와도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한재혁은 “아직 대학생이다. 매경기 배우며 좋은 경기를 하는 것이 목표다. 최선을 다하고 싶다”라는 각오로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사진 제공 = 한국대학농구연맹(KUBF)
Copyright ©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