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바이 탄 20대 연인 사상…마세라티 ‘뺑소니범’ 어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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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일 : 2024년 9월 25일 (수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김금혁 전 국가보훈부장관 정책보좌관, 장현주 전 더불어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허주연 변호사, 호준석 국민의힘 대변인
[김종석 앵커]
어제 새벽 광주에서 한 고급 승용차가 오토바이를 들이받은 뒤 차를 버리고 달아난 사건이 있었습니다. 바로 영상을 만나 보겠습니다. 저 장면입니다. 일단 검은색 차가 쏜살같이 지나가고요. 뒤이어서 흰색 외제 차량이 오는데, 신호를 무시하고 질주합니다. 보시는 그대로 앞서가던 오토바이를 들이받고, 파편들이 흩어지고 일대가 아수라장으로 변합니다. 그런데 저 뺑소니범, 오리무중입니다. 허주연 변호사님. 아직 못 찾은 것입니까?
[허주연 변호사]
아직까지, 35시간이 지나도록 지금까지도 누군지 확인이 되지는 않았지만, 이것은 시간문제라고 봅니다. 사고를 낸 차량이 법인 차량으로 파악이 되고 있는데 법인의 보험 가입자를 조회하고, 또 법인 같은 경우에는 사용할 수 있는 사람들이 정해져 있거든요. 그래서 지금 경찰이 파악하기로는 보험 가입자와 지인 관계이고, 법인과 관련된 사람이라고 알려지고 있는데, 그렇다고 하면 여러 가지 CCTV라든가, 방범 TV 자료 같은 것들을 종합하면 설령 운행 일지가 기록이 되어 있지 않더라도 운전한 사람이 누구인지를 밝혀내는 것은 시간문제거든요. 만약에 지금 가해자가 방송을 보고 있다면 한시라도 빨리 자수하고 피해자에게, 유족에게 사죄를 하는 것만이 사람의 도리를 다하는 길일뿐만 아니라, 본인의 처벌 형량도 낮출 수 있는 길이거든요. 어차피 잡히는 것은 시간문제라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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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태섭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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