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제조장비 실증 실험동' 문 열다…"첨단 기술 상용화 전초기지"

류준영 기자 2024. 9. 25.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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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계연구원(이하 기계연)이 25일 대전 본원에서 '스마트제조장비 실증 실험동'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류석현 기계연 원장은 "연구동 준공으로 제조장비 기술 고도화에 따른 생산시스템 연구, 소재·부품·장비 핵심 원천기술 자립역량 강화를 위한 실증 실험 인프라가 확보돼 관련 분야 산업계의 수요에 대응하고 기업들의 초기비용 및 중복투자 저감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며 "특히 중소·중견기업을 위한 실규모 제조 환경에서의 실증을 통해 첨단 기술 상용화와 제조 혁신을 촉진할 전초기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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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연, 25일 준공식 개최

한국기계연구원(이하 기계연)이 25일 대전 본원에서 '스마트제조장비 실증 실험동'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1년 사업에 착수해 3년여 만에 문을 연 스마트제조장비 실증 실험동은 지하 1층, 지상 5층, 연면적 7,587㎡ 규모의 스마트 생산장비 실용화를 위한 실험공간이다. 이곳엔 △자율작업리빙랩 △초정밀시스템실험실 △3D 프린팅장비 실험실 △로봇메카실험실 △옴니텍스실험실 △광메카트로닉스 실험실 △플라즈마 기초·버너실험실 등 제조장비 기술 고도화를 위한 주요 핵심 실증 실험실들이 입주한다.

기계연 관계자는 "제조업 기술·품질·생산성 향상과 제조장비 기술 고도화를 위한 제조장비 실증 공간이 필요했다"며 " 즉시 적용이 가능한 핵심기술 개발과 실증기술 확보를 위해 건립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곳은 기계연의 AI(인공지능) 로봇연구소, 자율제조연구소, 가상공학플랫폼연구본부, 나노융합연구본부를 중심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류석현 기계연 원장은 "연구동 준공으로 제조장비 기술 고도화에 따른 생산시스템 연구, 소재·부품·장비 핵심 원천기술 자립역량 강화를 위한 실증 실험 인프라가 확보돼 관련 분야 산업계의 수요에 대응하고 기업들의 초기비용 및 중복투자 저감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며 "특히 중소·중견기업을 위한 실규모 제조 환경에서의 실증을 통해 첨단 기술 상용화와 제조 혁신을 촉진할 전초기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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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준영 기자 jo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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