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찾은 이재명 “부패했던 성남도 바뀌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방송일 : 2024년 9월 25일 (수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김진욱 전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송영훈 국민의힘 대변인, 윤기찬 국민의힘 법률위 부위원장, 장현주 전 더불어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김종석 앵커]
선거 앞두고 지역 발전 이야기를 하면서 본인이 시장을 지냈던 성남시 자랑을 했는데, 일단 송영훈 대변인님. “부패했던 성남, 최고 도시가 되었다.” 저 말만 듣고 가장 먼저 어떤 생각이 떠오르셨나요?
[송영훈 국민의힘 대변인]
누구한테 최고 도시가 된지, 그것을 정확하게 말씀을 하셔야죠. 이재명 대표는 개발업자들에게 최고의 도시가 되었다는 부분을 말하지 않고 있습니다. 사실 백현동만 해도 녹지지역이 준주거지역으로 4단계 종상향이 되는 것이 있을 수가 있는 일입니까? 그것을 국토부의 협박을 받아서 했다고 국회 국정감사장에서 허위사실공표를 했다가 지금도 선거법 사건으로 재판을 받고 있지 않습니까? 그다음에 대장동, 성남FC, 위례신도시, 이러한 것들을 다 말할 필요도 없는 것이죠. 그러한 부패의 과정에서 성남시에서는 개발업자들이 천문학적 이익을 누렸고, 그것이 결국은 이재명 성남시장 재직 시절에 성남시의 공무원들과 결탁해서 벌어진 일 아니겠습니까? 그렇다면 그것에 대해서 책임을 통감해야 할 것인데, 개발업자들에게 최고의 도시가 되었다는 부분은 쏙 빼놓고 최고의 도시가 되었다고 말하니, 참 아전인수도 이만저만이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
*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태섭 인턴
Copyright © 채널A.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