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기로운 생활뉴스] 국내 첫 심야 자율주행택시, 내일부터 강남 달린다 外
생활 속 잇한 소식, 슬기로운 생활뉴스입니다.
<1> "25만 원 다 넣을까?"…11월부터 청약통장 월 납입 인정액↑
요즘 청약통장 해지할까?
고민하시는 분들 적지 않죠.
당첨 확률도 낮고, 분양가가 워낙 높은 탓에 당첨이 돼도 문제여서인데요.
이런 가운데 오는 11월부터 청약 저축 월 납입액이 기존 10만 원에서 25만 원으로 올라간다는 소식입니다.
혜택도 커지는데요.
우선 금리가 0.3%p 오르고요.
또 기존에는 민영·공공주택 중 한 가지만 청약 가능했지만, 종합저축으로 전환해 모든 유형에 청약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내년부턴 소득공제와 이자소득 비과세 혜택도 배우자까지 확대됩니다.
어떤 것 같으세요?
외면받던 청약통장, 다시 비상할 수 있을지 지켜봐야겠습니다.
<2> "배달 메뉴가 더 비쌉니다" 맥도날드 '이중가격제' 공지
얼마 전, 배달과 매장 메뉴 가격이 다른 '이중가격제' 관련 얘기해드렸는데요.
맥도날드가 이 '이중가격제'를 운영하고 있다는 사실을 공지했습니다.
소비자 알권리와 선택권을 침해한다는 비판에 따른 조치인데요.
가격 차이가 얼마나 나는가, 빅맥 세트를 기준으로 살펴보면 배달은 8,500원, 매장에서는 7,200원으로 1,300원 정도 차이가 나네요.
4명이 배달을 시킨다면, 햄버거 하나 값 정도의 돈이 더 드는 데 편한 것과 비싼 것, 여러분은 어떤 걸 선호하시나요~?
<3> 내일부터 강남서 국내 첫 심야 자율주행택시 운행
자율주행 택시! 상상이 되시나요?
실제로 내일부터 국내 최초 심야 자율주행 택시가 서울 강남 일대를 달립니다.
평일 밤 11시에서 새벽 5시 사이에 이용할 수 있고요.
강남구와 서초구 일부 지역에서만 운행합니다.
아직 시범 기간이어서 연말까지는 공짜입니다.
또 기사님이 타고 있긴 하고요.
주택가 등 좁은 도로에서는 직접 운전합니다. 일반 택시를 호출하듯 카카오T를 이용해서 부르면 되는데요.
앱에 '서울자율차' 아이콘이 활성화된다고 합니다.
서울에는 지난해부터 심야 자율주행버스가 다니고 있는데, 이젠 택시까지, 미래 교통기술이 성큼 다가왔네요.
<4> 10월에 볼 영화 뭐 있지?…김고은·장동건·설경구 '스크린 복귀'
마지막으로 10월 개봉영화 소식도 살펴볼까요.
김고은, 노상현 주연의 '대도시의 사랑법' 다음 달 1일 개봉합니다.
장르로 정의하자면 퀴어물에 가까운데, 두 배우의 화끈하고 유쾌한 티키타카가 관전포인트입니다.
또한, 영화 '보통의 가족'! 허진호 감독의 섬세한 감정 연출이 돋보이는 웰메이드 서스펜스 영화인데요.
스크린에 복귀하는 배우 장동건이 설경구와 호흡을 맞출지 기대됩니다.
류승룡과 진선규 주연의 코미디 영화 '아마존 활명수'도 10월 30일 관객과 만날 예정입니다.
10월엔 휴일도 많으니까요. 영화 보며 쉴 생각 하며 남은 9월도 파이팅 하시죠.
지금까지 슬기로운 생활뉴스였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네이버에서 연합뉴스TV를 구독하세요
연합뉴스TV 생방송 만나보기
균형있는 뉴스,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