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손아섭, 무릎 부상 털고 복귀…'KS 준비' KIA 소크라테스 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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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시즌 연속 100안타에 도전하는 NC 다이노스 손아섭(36)이 무릎 부상을 털고 돌아왔다.
손아섭은 25일 창원 NC 파크에서 열리는 SSG 랜더스전을 앞두고 1군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삼성 라이온즈는 전날 1군 데뷔전에서 4이닝 6실점으로 패전 투수가 된 투수 김대호를 엔트리에서 빼고, 내야수 김호진을 1군으로 불렀다.
정규시즌 3위를 확정한 LG 트윈스는 투수 임찬규를 제외하고, 포수 이주헌을 1군 엔트리에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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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15시즌 연속 100안타에 도전하는 NC 다이노스 손아섭(36)이 무릎 부상을 털고 돌아왔다.
손아섭은 25일 창원 NC 파크에서 열리는 SSG 랜더스전을 앞두고 1군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선발 라인업에서는 빠졌다.
지난 7월 4일 SSG 랜더스전에서 수비 중 박민우와 충돌한 손아섭은 릎 후방십자인대 손상 부상을 당했다. 시즌 아웃 우려도 나왔지만 빠르게 회복해 두 달 여 만에 1군에 합류했다.
복귀와 함께 연속 시즌 100안타 도전도 이어진다. 손아섭은 롯데 자이언츠 소속이던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14시즌 연속 세 자릿수 안타를 쳤다.
올해는 부상 이탈 전까지 95안타를 때려냈다. 5안타를 추가하면 15시즌 연속으로 기록을 늘릴 수 있다. NC는 정규시즌 7경기를 남겨뒀다.
이날 NC 선발 투수 카일 하트도 1군 엔트리에 들었다. 평균자책점(2.44), 승률(0.867) 1위, 탈삼진(172) 2위, 다승(13승) 공동 3위에 자리하고 있는 하트는 햄스트링 통증으로 지난 14일 1군 엔트리에서 빠졌다.
NC는 손아섭, 하트 외에도 투수 송명기, 김진호를 1군으로 불러 올렸다.
투수 배재환, 박주현, 소이현, 김태현이 1군에서 말소됐다.
가을야구 막차를 노리고 있는 6위 SSG 랜더스는 투수 신헌민, 최현석, 박성빈을 1군에 등록했다.
투수 이건욱, 장지훈, 내야수 최준우가 1군에서 빠졌다.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하고 한국시리즈 준비를 하고 있는 KIA 타이거즈는 외국인 타자 소크라테스 브리토를 체력 관리 차원에서 1군에서 뺐다.
앞서 나성범, 최형우, 김선빈 등 팀 주축 타자들도 말소해 휴식을 부여했다.
KIA 투수 김민재가 1군으로 올라왔다.
삼성 라이온즈는 전날 1군 데뷔전에서 4이닝 6실점으로 패전 투수가 된 투수 김대호를 엔트리에서 빼고, 내야수 김호진을 1군으로 불렀다.
정규시즌 3위를 확정한 LG 트윈스는 투수 임찬규를 제외하고, 포수 이주헌을 1군 엔트리에 넣었다.
롯데 자이언츠는 포수 강태율 대신 강승구를 1군에 합류시켰다.
키움 히어로즈는 외국인 투수 아리엘 후라도, 투수 윤정현, 내야수 이재상을 1군에서 말소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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