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당, 법사위 국정감사 증인 김건희 여사 단독 채택...여당, 반발·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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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가 포함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 증인 명단이 야당 단독으로 채택됐습니다.
여당인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의 일방적 증인 채택에 반발하며 표결 직전 회의장에서 퇴장했습니다.
민주당은 다음 달 21일과 25일 법사위 국정감사 증인에 김 여사를 신청한 이유로, 명품가방 수수 사건과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연루 의혹, 공천개입 의혹 등을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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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가 포함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 증인 명단이 야당 단독으로 채택됐습니다.
여당인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의 일방적 증인 채택에 반발하며 표결 직전 회의장에서 퇴장했습니다.
민주당은 다음 달 21일과 25일 법사위 국정감사 증인에 김 여사를 신청한 이유로, 명품가방 수수 사건과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연루 의혹, 공천개입 의혹 등을 들었습니다.
민주당은 공천개입 의혹 핵심 인물인 국민의힘 김영선 전 의원과 명태균 씨도 모두 4차례 증인으로 부르기로 했습니다.
채 상병 순직 사건 수사 외압 의혹에 연루된 임성근 전 해병대 사단장과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 등도 증인 명단에 포함됐습니다.
또 '노태우 비자금' 관련 명목으로 노태우 전 대통령 부인 김옥숙 여사와 딸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 등도 증인으로 채택됐습니다.
YTN 김경수 (kimgs8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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