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가격제는 너 때문에"…배민·쿠팡이츠 책임 공방
오주현 2024. 9. 25. 18:35
국내 음식배달 앱 1위 배달의민족과 2위 쿠팡이츠가 최근 배달용 메뉴 가격이 매장용보다 비싼 '이중가격제' 확산 책임을 놓고 맞붙었습니다.
쿠팡이츠는 "이중가격제는 특정 배달 업체에서 무료배달 비용을 외식업주에게 전가하고 수수료를 인상한 것이 원인으로 지적되는데 배달 업체 전반의 문제인 것처럼 오인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사실상 배달의민족을 겨냥한 것인데, 배달의민족은 반박에 나섰습니다.
배달의민족은 "현재 경쟁사와 동일하게 고객 배달팁을 당사에서 부담한다"며 "왜곡된 주장을 지속할 경우 법적 대응도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오주현 기자 (viva5@yna.co.kr)
#배민 #쿠팡이츠 #충돌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네이버에서 연합뉴스TV를 구독하세요
연합뉴스TV 생방송 만나보기
균형있는 뉴스,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연합뉴스TV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박지성 "축구협회 신뢰 잃은 게 사실…기꺼이 도움될 것"
- 한숨 돌린 최태원…'세기의 이혼' 대법 추가 심리 유력
- 강서구 오피스텔서 여성 살해한 40대 긴급체포
- 가짜정보로 "곧 상장"…208억 뜯은 주식 사기 일당
- '3,600억 다단계 사기' 컨설팅대표 1심 징역 16년
- 카페에서 돈 세다 덜미…순찰 중 조폭 수배자 검거
- 창원지검 출석한 명태균 "돈의 흐름 보면 사건 해결돼"
- [핫클릭] '철창 속 김정은'…스위스 북 대표부에 인권탄압 비판 깜짝 광고 外
- 유흥업소서 일하며 손님에 마약 판매한 30대 구속송치
- 검찰, '강남역 교제 살인' 대학생에 사형 구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