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로 이사장 선임해야"…교통안전공단 내부 목소리

이수현 2024. 9. 25. 18:3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의 신임 수장 선임을 앞둔 가운데 노동조합이 전문가를 이사장으로 선임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냈다.

노조는 "노조는 공단의 비전을 공유하고 노사가 협력해 공단의 발전을 위해 함께 나아갈 것"이라며 "외부 인사 중심의 이사장 임명에서 벗어나, 교통안전 전문가가 이사장직에 오를 경우 공단의 조직 역량이 한층 강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노조 성명 "교통안전 전문가 이사장 선임 긴요"

[아이뉴스24 이수현 기자] 한국교통안전공단의 신임 수장 선임을 앞둔 가운데 노동조합이 전문가를 이사장으로 선임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냈다.

한국교통안전공단 [사진=한국교통안전공단]

공단 노동조합은 25일 발표한 공식 입장문에서 "낙하산 인사로 임명된 국토부 출신 관료들에 대한 불만이 높았던 만큼 내부 전문가가 이사장에 임명되면 공단 운영의 안정성과 경쟁력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신임 이사장은 최근의 급발진 차량 사고, 전기차 화재 등 안전 문제에 신속하게 대처할 능력을 갖춰야 하며 교통안전 분야에서 전문적인 리더십을 발휘해야 한다"며 "고령 운전자 사고 방지와 운수 종사자 교육 등 국민 생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문제들에 대해 선제적 대응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공단 노조는 입장문에서 △계층간 승진 불균형 해소 △본사와 지역 사이 인사 교류 활성화 △노사 관계 균형 회복 등을 강조했다.

노조는 "노조는 공단의 비전을 공유하고 노사가 협력해 공단의 발전을 위해 함께 나아갈 것"이라며 "외부 인사 중심의 이사장 임명에서 벗어나, 교통안전 전문가가 이사장직에 오를 경우 공단의 조직 역량이 한층 강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수현 기자(jwdo95@inews24.com)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