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관리 로드맵 제공”…하남시 치매안심센터,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오상도 2024. 9. 25. 18: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하남시가 치매 환자와 가족들을 위한 혁신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하남시에 따르면 시는 전날 경기도인재개발원 다산홀에서 열린 '경기도 제17회 치매 극복의 날 기념식'에서 이처럼 수상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기 하남시가 치매 환자와 가족들을 위한 혁신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하남시에 따르면 시는 전날 경기도인재개발원 다산홀에서 열린 ‘경기도 제17회 치매 극복의 날 기념식’에서 이처럼 수상했다.
치매 극복의 날 기념식에서 하남시 관계자가 복지부 장관상을 받고 있다. 하남시 제공
앞서 시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예방 효과가 검증된 인지학습지인 기품서와 컬러링 북(색칠하기 책), 구름도장(미술치료 도구) 등 재활 교구를 개발해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좋은 평가를 얻었다.

또 치매 진단을 받고 불안감에 시달리는 환자와 그 가족들을 위해 치매 관리 로드맵 교육을 진행해 체계적 치매 관리 방법을 공유했다. ‘인공지능 행복한 동행 아리아’의 경우 맞춤형 지원 서비스로 이름을 알렸다. 이를 토대로 치매 관리의 모범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현재 시장은 “이번 수상은 치매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고 치매 극복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노력한 성과”라며 “앞으로 치매 환자와 그 가족들에게 더 나은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하남=오상도 기자 sdoh@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