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오월드, 천연기념물 맹금류 8마리 자연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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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오월드는 25일 자체 번식에 성공한 멸종위기종 올빼미와 수리부엉이 각 4마리씩 모두 8마리를 자연으로 방사했다.
이번에 방사된 올빼미와 수리부엉이는 지난 3월 오월드에서 부화했다.
정국영 대전도시공사 사장은 "멸종위기종이자 천연기념물인 올빼미와 수리부엉이를 자체 번식해 자연으로 복귀시켜 무척 의미 있는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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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오월드는 25일 자체 번식에 성공한 멸종위기종 올빼미와 수리부엉이 각 4마리씩 모두 8마리를 자연으로 방사했다.
이번에 방사된 올빼미와 수리부엉이는 지난 3월 오월드에서 부화했다. 그동안 오월드 내 종 보존센터 훈련장에서 야생 적응과 생존을 위한 훈련을 받아왔으며 동물관리팀은 훈련 과정을 통해 이들 맹금류들이 야생에서 생존이 가능하다고 판단해 방사를 결정했다.
정국영 대전도시공사 사장은 "멸종위기종이자 천연기념물인 올빼미와 수리부엉이를 자체 번식해 자연으로 복귀시켜 무척 의미 있는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월드는 지난 2008년 멸종된 한국늑대와 같은 유전형질을 가진 야생늑대를 러시아 샤로토프주에서 도입, 우리나라 환경에 적응시켜 3세대까지 번식에 성공하며 생태동물원으로서 주목받은 바 있다. 현재 오월드에는 9종 31마리의 천연기념물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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