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체육회, 27일 전국체육대회 대전 선수단 출정식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대전대표선수단 출정식'이 27일 대전시청에서 개최된다.

대전시체육회에 따르면 제105회 전국체육대회(내달 11-17일, 경상남도 일원)에 대전시선수단은 49개 종목 1626명(임원 554, 선수 1072)이 종합순위 11위, 종합 3만 3000점을 목표로 출전한다.

이날 출정식은 이장우 시장, 조원휘 시의회의장, 설동호 교육감, 이승찬 체육회장, 회원종목단체장, 각급 육성학교 교장 및 기관장님을 비롯한 300여 명의 선수단이 참석한다.

식전 행사로 대전출신의 젊은 성악가들로 구성된 앙상블 펠리체 성악단이 전국체전에 출전하는 선수단의 사기를 북돋아줄 전망이다.

이후 민병직 총감독의 출전보고, 단기수여 후 대전시청 태권도팀 김용식 선수와 대전체육고 양궁 신서빈 선수의 선수대표 선서, 이승찬 체육회장의 식사, 이장우시장 및 참석내빈의 격려사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대전시는 초·중·고에서 육성한 선수들이 지역 소속팀에서 운동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선수로 성장할 수 있는 대전형 선수육성 체계 구축에 노력하고 있으며 이에 실업팀 7개, 대학팀 4개 등 11개팀을 창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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