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스페이스, 비전 랭귀지 모델 기반 실시간 영상분석 기술로 30억 원 투자 유치

정무용 매경비즈 기자(jung.mooyong@mkinternet.com) 2024. 9. 25.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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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스타트업 피아스페이스(대표이사 유현수)는 비하이인베스트먼트, 프롤로그벤처스, 다성벤처스 등 한국의 벤처캐피탈(VC)로부터 총 30억 원 규모의 프리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 참여한 비하이인베스트먼트의 남정석 대표는 "피아스페이스는 AI 기반 실시간 영상 분석 시장에서 중요한 기술적 차별성을 보여주고 있다"며, 향후 국내외 시장에서의 활약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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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스타트업 피아스페이스(대표이사 유현수)는 비하이인베스트먼트, 프롤로그벤처스, 다성벤처스 등 한국의 벤처캐피탈(VC)로부터 총 30억 원 규모의 프리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고 24일 밝혔다.

피아스페이스는 비전 랭귀지 모델(Vision Language Model, VLM)을 기반으로 실시간 영상 분석 기술을 제공하는 업체로, 이 기술을 통해 다양한 산업에서 탐지 정확도와 범위를 크게 개선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기술은 물류, 보안, 제조 분야에서 성공적인 실증 사업을 거쳐 상업적 성과도 일부 달성한 바 있다.

- 투자 유치 배경
이번 투자는 피아스페이스의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높이 평가한 결과다. 특히, 서울시 주요 구청 관제실의 화재·폭력·쓰러짐 상황 탐지, 고속도로 터널 내 이상 상황 탐지, 이커머스 대형 물류센터와 항만에서의 이상 탐지 등 다양한 실증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기술적 우수성을 입증했다.

유현수 대표는 “이번 투자를 통해 기술 개발과 사업화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며, 빠르게 글로벌 시장으로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에 참여한 비하이인베스트먼트의 남정석 대표는 “피아스페이스는 AI 기반 실시간 영상 분석 시장에서 중요한 기술적 차별성을 보여주고 있다”며, 향후 국내외 시장에서의 활약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 팀 소개 및 향후 계획
<사진설명 = 왼쪽부터 PIA스페이스 이성준 이사, 박성혁 이사, 유현수 대표>
피아스페이스는 보스턴컨설팅그룹(BCG) 출신의 유현수 대표를 중심으로 서울대학교 출신 이성준 이사(기술총괄)와 박성혁 이사(운영 및 재무총괄) 등 30여 명의 인재들로 구성된 팀이다. 특히 박성혁 이사는 바이오기업 아스트로젠의 부사장으로 재직하며 투자 유치와 경영을 이끈 경험을 바탕으로, 피아스페이스의 성장을 돕기 위해 이번에 합류했다.

피아스페이스는 이번 투자금을 통해 기술 고도화를 추진하는 동시에 물류, 보안, 건설 산업에 실시간 영상 분석 기술을 적극적으로 도입할 계획이다. 또한, 싱가포르와 인도네시아를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 확대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번 성과는 피아스페이스가 AI 기술을 통해 세계로 나아갈 중요한 발판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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