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강호, 서울드라마어워즈 연기자상…"책임감 무거워진다"
박정선 기자 2024. 9. 25. 18:17
배우 송강호가 서울드라마어워즈에서 남자 연기자상을 수상했다.
송강호는 5일 오후 KBS홀에서 진행된 서울드라마어워즈 2024에서 디즈니+ 시리즈 '삼식이 삼촌'으로 국제경쟁부문 남자 연기자상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존경하는 예술인들 앞에서 서 있으니 책임감이 무거워진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영화나 드라마, 콘텐트 자체가 국경과 언어를 초월해서 같이 즐기고 소통하고 느끼는 시대라는 생각이 든다. 그런 점에서 책임감도 무거워진다"면서 "'삼식이 삼촌'이라는 드라마가 한국 콘텐트의 다양성 또는 앞으로든 옆으로든 드라마의 한발자국이라도 나아가는 가능성을 보여준 드라마로 오랫동안 기억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올해 아주 무더웠는데, 더운 날씨에 좋은 드라마를 위해 노력한 신연식 감독과 스태프들, 보석 같은 배우들에게 경의를 바친다. 디즈니+와 제작사에도 심심한 감사를 드린다"며 마음을 전한 송강호는 "요즘 같이 빠르고 현란한 시대에 묵묵하게 정주행하고 끝까지 성원을 보내주신 시청자 여러분에게 이 영광을 바친다"고 덧붙였다.
19회를 맞은 서울드라마어워즈는 서울드라마어워즈 조직위원회와 한국방송협회가 주최하는 글로벌 드라마 시상식이다. 올해는 48개국 346편이 참여하며 역대 최대 규모로 열렸다.
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송강호는 5일 오후 KBS홀에서 진행된 서울드라마어워즈 2024에서 디즈니+ 시리즈 '삼식이 삼촌'으로 국제경쟁부문 남자 연기자상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존경하는 예술인들 앞에서 서 있으니 책임감이 무거워진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영화나 드라마, 콘텐트 자체가 국경과 언어를 초월해서 같이 즐기고 소통하고 느끼는 시대라는 생각이 든다. 그런 점에서 책임감도 무거워진다"면서 "'삼식이 삼촌'이라는 드라마가 한국 콘텐트의 다양성 또는 앞으로든 옆으로든 드라마의 한발자국이라도 나아가는 가능성을 보여준 드라마로 오랫동안 기억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올해 아주 무더웠는데, 더운 날씨에 좋은 드라마를 위해 노력한 신연식 감독과 스태프들, 보석 같은 배우들에게 경의를 바친다. 디즈니+와 제작사에도 심심한 감사를 드린다"며 마음을 전한 송강호는 "요즘 같이 빠르고 현란한 시대에 묵묵하게 정주행하고 끝까지 성원을 보내주신 시청자 여러분에게 이 영광을 바친다"고 덧붙였다.
19회를 맞은 서울드라마어워즈는 서울드라마어워즈 조직위원회와 한국방송협회가 주최하는 글로벌 드라마 시상식이다. 올해는 48개국 346편이 참여하며 역대 최대 규모로 열렸다.
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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