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역 학교서 잇단 집단 식중독 증세…급식 중단

서승택 2024. 9. 25.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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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서 급식을 먹은 학생과 교직원들이 잇따라 식중독 의심 증세를 보여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습니다.

경기도교육청 등에 따르면 경기 성남시 분당구의 A중학교는 지난 23일 분당구보건소에 학생과 교직원 등 30여명이 식중독 의심 증세를 보인다고 신고했습니다.

용인시 기흥구의 B고등학교도 A중학교와 같은 날 기흥구보건소에 학생과 교직원 30명에게 식중독 의심 증세가 나타났다고 신고했습니다.

이 중 학생 25명이 결석했으며, 입원환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학교 측은 급식을 중단하고, 현재까지 빵과 음료 등 간편식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서승택 기자 (taxi226@yna.co.kr)

#식중독 #역학조사 #급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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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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