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비타트, 볼보그룹코리아와 아동 주거환경 개선 위한 볼보 뉴홈 프로젝트 3호’ 추진

소장섭 기자 2024. 9. 25.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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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 주거복지 비영리단체 한국해비타트가 볼보그룹코리아와 함께 '볼보 뉴홈 프로젝트(Volvo New Home Project) 3호' 발대식을 개최하며 아동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3일, 볼보그룹코리아 본사에서 열린 발대식에는 한국해비타트 이광회 사무총장, 볼보그룹코리아 신성은 상무, 그룹홈 '소풍' 정숙이 대표대리, '볼보 뉴홈 빌더즈' 대학생 봉사단 대표가 참석하여 아동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주거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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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2월까지 총 6회 이상의 봉사활동 계획

【베이비뉴스 소장섭 기자】

'볼보 뉴홈 프로젝트 3호' 발대식에 볼보 뉴홈 빌더즈 봉사단 대표 강동민(경남대학교)학생, 볼보그룹코리아 신성은 상무, 한국해비타트 이광회 사무총장, 그룹홈 '소풍' 정숙이 대표대리, 한국해비타트 기업후원팀 엽성환 팀장이 참석했다(왼쪽부터). ⓒ한국해비타트

 국제 주거복지 비영리단체 한국해비타트가 볼보그룹코리아와 함께 '볼보 뉴홈 프로젝트(Volvo New Home Project) 3호' 발대식을 개최하며 아동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3일, 볼보그룹코리아 본사에서 열린 발대식에는 한국해비타트 이광회 사무총장, 볼보그룹코리아 신성은 상무, 그룹홈 '소풍' 정숙이 대표대리, '볼보 뉴홈 빌더즈' 대학생 봉사단 대표가 참석하여 아동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주거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다짐했다. 

'볼보 뉴홈 프로젝트 3호'는 경기도 김포시에 소재한 그룹홈 '소풍'과 경남 창원 지역의 주거불안 가정 5세대를 대상으로 하며, 오는 10월부터 개보수 공사를 시작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국립창원대와 경남대와 협력하여 '볼보 뉴홈 빌더즈(Volvo New Home Builders)' 대학생 봉사단을 창단, 20명의 학생들이 지역 아동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 봉사단은 지난 7월 위촉식 이후 창원 지역 가정을 방문하여 담장 도색, 폐기물 정리, DIY 가구 조립 등의 작업을 진행했으며, 오는 12월까지 총 6회 이상의 봉사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한국해비타트 이광회 사무총장은 "볼보그룹코리아와의 협력으로 아동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더 많은 아동이 꿈을 키울 수 있는 안전한 공간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해비타트는 2001년부터 볼보그룹코리아와 함께 '희망의 집짓기', '볼보 빌리지' 등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젝트를 진행해왔으며, 현재까지 누적 후원금은 약 25억 원에 달한다. 또한 볼보그룹코리아 1,500여 명의 임직원과 가족들이 자발적으로 프로젝트에 동참하며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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