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장기입원 의료급여 대상자 사회복귀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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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이천시는 장기입원 의료급여 대상자의 원활한 사회복귀를 돕기 위해 '재가 의료급여 서비스'를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전날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 이천지역자활센터, 예광재가복지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협약에 따라 의료 분야-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 식사 분야-이천지역자활센터, 돌봄 분야-예광재가복지센터가 각각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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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뉴시스] 신정훈 기자 = 경기 이천시는 장기입원 의료급여 대상자의 원활한 사회복귀를 돕기 위해 ‘재가 의료급여 서비스’를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전날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 이천지역자활센터, 예광재가복지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사업은 의료적 필요가 낮은 장기입원 의료급여 대상자들이 퇴원 후 지역사회로 원활하게 복귀할 수 있도록 돕는다. 주 내용은 의료, 식사, 돌봄, 이동 서비스다. 대상자에게 1년간 월 71만 6500원에 해당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는 협약에 따라 의료 분야-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 식사 분야-이천지역자활센터, 돌봄 분야-예광재가복지센터가 각각 맡는다.
또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은 대상자에게 건강관리를 위한 케어플랜과 모니터링 서비스, 외래진료를 지원한다. 이천지역자활센터는 ‘오레시피’ 사업장을 통해 밑반찬 배달 서비스, 예광재가복지센터는 요양보호사를 가정에 파견해 가사지원, 간병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의료급여 장기입원자들이 집에서 지내고 싶어도 돌봐줄 가족이 없어 퇴원을 못했는데, 이제 여러 기관의 돌봄을 받을 수 있게 됐다”며 “사업이 원활히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s565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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