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라멘' 게 섰거라…펄펄 끓는 라면株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내 라면주가 수출을 위한 공장을 증설하는 등 인스턴트 라면의 원조인 일본의 해외 매출을 추격하고 있다.
닛신식품 등 일본 라면 기업의 높은 밸류에이션을 감안하면 국내 증시의 저평가를 해소하겠다는 '밸류업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한 라면주의 상승 여력이 크다는 분석이 나온다.
두 기업의 2025년 해외 매출액은 인스턴트 라면을 최초로 선보인 닛신식품 등 일본 기업의 60% 수준에 달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내 라면주가 수출을 위한 공장을 증설하는 등 인스턴트 라면의 원조인 일본의 해외 매출을 추격하고 있다.
닛신식품 등 일본 라면 기업의 높은 밸류에이션을 감안하면 국내 증시의 저평가를 해소하겠다는 '밸류업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한 라면주의 상승 여력이 크다는 분석이 나온다.
25일 하나증권은 삼양식품의 내년도 해외 매출액 전망치를 올해보다 35.0% 증가한 1조7569억원으로 제시했다. 농심은 내년에 1조152억원의 해외 매출액을 올릴 전망이다.
두 기업의 2025년 해외 매출액은 인스턴트 라면을 최초로 선보인 닛신식품 등 일본 기업의 60% 수준에 달한다. 삼양식품과 농심의 해외 매출은 총 2조7000억원으로, 일본 대표 라면 업체인 닛신식품과 도요수산의 합산 해외 매출인 약 4조5000억원의 60%다.
눈높이가 오르고 있는 내년도 수출액 전망치에 비해 국내 기업의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R)은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상태다.
[김정석 기자]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빽다방 음료 마시고 복통 호소한 10대 아이들…음료속 조사해보니 ‘맙소사’ - 매일경제
- 새벽에 택시 탔던 ‘삼시세끼’ PD 충격 사망…70대 운전기사 ‘불구속’ 검찰 송치 - 매일경제
- “날 서열 아래로 봤다”…‘드라마 촬영 중 무시당했다’ 폭로한 연우, 무슨일이 - 매일경제
- “한국차의 무덤, 이번엔 뚫는다”…기아가 야심차게 내놨다는 이 차 - 매일경제
- 이러니 욕먹지…콘서트 축구로 90억 넘게 번 월드컵경기장, 잔디 관리는 ‘고작’ - 매일경제
- “영문도 모른채 잡혀갔다” 세관에 체포된 여고생…알고보니 오빠가 동생 이름으로 마약 밀수
- “서울·경기 집값 꺾이기 시작했다, 더 지켜보고 금리 판단”…신성환 금통위원 통화정책 간담
- 별안간 하늘서 철판 수십장 후두둑…HDC현산 공사현장서 또 사고 - 매일경제
- ‘23년 루게릭병 투병’ 박승일 별세…향년 53세 - 매일경제
- 손흥민·김민재·이강인 국가대표 선수들, 국회 현안 질의 보고서도 정몽규·홍명보 응원 부탁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