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병원 응급실, 매주 수요일 성인 야간 진료 멈춘다

염현아 기자 2024. 9. 25.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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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지역의 유일한 상급종합병원인 충북대병원이 다음 달부터 매주 수요일 응급실 야간 운영을 중단한다.

25일 충북대병원에 따르면 이 병원은 내달 2일부터 매주 수요일 오후에서 목요일 아침까지 성인 환자 응급실 운영을 중단한다.

앞서 충북대병원은 전공의 집단 사직 이후 응급의학과 전문의 일부가 자리를 비우면서 응급실 운영을 이틀 동안 중단한 바 있다.

병원 관계자는 "자세한 운영 방침과 구체적인 시행 일정에 대해서는 추가적으로 논의해 내일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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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유일 상급 종합병원인 충북대학교병원 교수들이 무기한 휴진을 예고한 26일 오전 충북대병원이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연합뉴스

충북 지역의 유일한 상급종합병원인 충북대병원이 다음 달부터 매주 수요일 응급실 야간 운영을 중단한다.

25일 충북대병원에 따르면 이 병원은 내달 2일부터 매주 수요일 오후에서 목요일 아침까지 성인 환자 응급실 운영을 중단한다.

다만 권역외상센터나 소아청소년과는 기존대로 24시간 정상 진료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충북대병원은 전공의 집단 사직 이후 응급의학과 전문의 일부가 자리를 비우면서 응급실 운영을 이틀 동안 중단한 바 있다.

병원 관계자는 “자세한 운영 방침과 구체적인 시행 일정에 대해서는 추가적으로 논의해 내일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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