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쉴더스 원격보안 美버라이즌과 '맞손'

김대기 기자(daekey1@mk.co.kr) 2024. 9. 25.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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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쉴더스가 미국 통신사 버라이즌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글로벌 침해사고 신속 대응 △원격 보안관제 서비스 고도화 △모의해킹·취약점 진단 서비스 공동 제공 등 전방위적인 협력에 나설 계획이다.

해외에서 공장이나 법인을 운영 중인 제조 기업에 침해사고가 발생했을 경우 국내에서는 SK쉴더스가 대응하고 해외에서는 버라이즌이 서비스를 공동 제공하는 형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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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쉴더스가 미국 통신사 버라이즌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글로벌 침해사고 신속 대응 △원격 보안관제 서비스 고도화 △모의해킹·취약점 진단 서비스 공동 제공 등 전방위적인 협력에 나설 계획이다. 우선 양사는 복잡해지는 보안 환경과 지능화되는 위협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침해사고 공동 대응 체계를 구축한다. 해외에서 공장이나 법인을 운영 중인 제조 기업에 침해사고가 발생했을 경우 국내에서는 SK쉴더스가 대응하고 해외에서는 버라이즌이 서비스를 공동 제공하는 형태다.

나아가 SK쉴더스와 버라이즌은 보안관제센터 운영 노하우와 기술 공유를 통해 원격 보안관제 서비스 고도화에 나선다.

SK쉴더스의 보안관제센터는 빅데이터 처리 기술을 통해 연간 약 8조건, 일일 79억건, 초당 25만건에 달하는 위협 데이터를 수집·처리할 수 있으며 버라이즌은 방대한 통신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홍원표 SK쉴더스 부회장은 "버라이즌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양사의 강점과 시너지 효과를 바탕으로 시장지배력을 키워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대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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