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성비위 직위 해제 경찰, 시민 상대 추행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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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내 성비위로 직위 해제된 현직 경찰관이 길거리에서 지나가던 시민을 강제 추행한 혐의로 구속됐다.
제주동부경찰서는 강제추행 혐의로 서귀포경찰서 소속 경찰관 A씨를 구속해 조사 중이라고 25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1일 새벽 제주시 한 길거리에서 홀로 앉아있는 여성에게 다가가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앞서 지난 4월 말 제주시 한 숙박업소에서 동료 경찰을 상대로 성범죄를 저지른 혐의로 직위해제된 상태에서 또다시 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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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내 성비위로 직위 해제된 현직 경찰관이 길거리에서 지나가던 시민을 강제 추행한 혐의로 구속됐다.
제주동부경찰서는 강제추행 혐의로 서귀포경찰서 소속 경찰관 A씨를 구속해 조사 중이라고 25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1일 새벽 제주시 한 길거리에서 홀로 앉아있는 여성에게 다가가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범행 이후 인근 숙박업소로 도주했다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긴급체포됐다.
A씨는 앞서 지난 4월 말 제주시 한 숙박업소에서 동료 경찰을 상대로 성범죄를 저지른 혐의로 직위해제된 상태에서 또다시 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경찰청은 수사 결과를 토대로 조만간 징계위원회를 열고 A씨에 대한 징계를 결정할 방침이다.
김영헌 기자 tamla@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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