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반도체 '노 와이어' LED 특허, 유럽 전역에서 승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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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반도체의 노 와이어(No Wire) LED 기술이 유럽 전역에서 특허 보호를 인정받았다.
서울반도체는 세계 6위 LED업체 에버라이트가 제기한 특허 무효소송을 유럽특허청 항소재판부가 지난달 말 기각해 서울반도체 승소 판결을 내렸다고 25일 밝혔다.
이로써 유럽 18개 회원국에 등록된 서울반도체의 노 와이어 기술인 와이캅(WICOP) 특허기술이 모든 국가에서 특허를 인정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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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반도체의 노 와이어(No Wire) LED 기술이 유럽 전역에서 특허 보호를 인정받았다. 서울반도체는 세계 6위 LED업체 에버라이트가 제기한 특허 무효소송을 유럽특허청 항소재판부가 지난달 말 기각해 서울반도체 승소 판결을 내렸다고 25일 밝혔다.
이로써 유럽 18개 회원국에 등록된 서울반도체의 노 와이어 기술인 와이캅(WICOP) 특허기술이 모든 국가에서 특허를 인정받게 됐다. 노 와이어 LED 기술은 마이크로 LED에 더해 자동차 운전자와 보행자를 보호하고 소통하는 헤드램프 등에 사용되는 필수 기술이다.
서울반도체는 2018년 영국 특허 법원의 판결을 시작으로 지난 7년 간 5개국에서 진행된 16건의 에버라이트와의 특허 소송에서 모두 승소했다. 와이캅 기술과 관련된 소송은 물론 LED 원천 특허기술을 가리는 소송에서도 모두 승소했다.
한지연 기자 vividha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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