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립선암 신약으로 방사성의약품 선도"

우수민 기자(rsvp@mk.co.kr) 2024. 9. 25.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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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립선암 신약 출시로 방사성의약품 시장을 선도하겠습니다."

김권 셀비온 대표는 25일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코스닥 상장 청사진을 이같이 제시했다.

현재 기존 약물 치료법이 무효한 말기 환자를 대상으로 서울대학교병원을 포함한 국내 주요 병원에서 임상 2상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셀비온은 이번 상장을 통해 총 191만1000주를 전량 신주로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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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비온 내달 7~8일 일반청약

"전립선암 신약 출시로 방사성의약품 시장을 선도하겠습니다."

김권 셀비온 대표는 25일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코스닥 상장 청사진을 이같이 제시했다. 셀비온은 2010년 7월 국가신약개발사업으로 선정된 전립선암치료제 Lu-177-DGUL을 개발하고 있다. 현재 기존 약물 치료법이 무효한 말기 환자를 대상으로 서울대학교병원을 포함한 국내 주요 병원에서 임상 2상을 진행하고 있다. 내년 상반기 임상 2상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Lu-177-DGUL은 표적 방사선치료 기술을 기반으로 하며 기존 독성 항암제와는 구별된다. 높은 에너지를 가진 방사성 동위원소를 체내에 투여해 암세포를 정확히 식별하고 사멸시키는 정밀 의료 방식이다.

한편 셀비온은 이번 상장을 통해 총 191만1000주를 전량 신주로 모집한다. 공모가 희망범위는 주당 1만~1만2200원이다. 이달 24~30일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거쳐 다음달 7~8일 일반청약을 실시할 예정이다.

[우수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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