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게릭병 투병’ 박승일 승일희망재단 공동대표 별세

남지은 기자 2024. 9. 25. 17:5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3년간 루게릭병으로 투병해온 박승일 승일희망재단 공동대표가 25일 세상을 떠났다.

2002년 프로농구 울산 모비스에서 코치로 일하던 중 루게릭병 판정을 받고 23년간 투병해왔다.

2011 년 가수 션과 함께 승일희망재단을 설립해 아이스버킷 챌린지 등 루게릭 요양병원 건립을 위한 각종 모금 활동을 펼쳤다.

루게릭병 요양병원은 올해 준공을 앞두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박승일 전 프로농구 울산 모비스 코치. 연합뉴스

23년간 루게릭병으로 투병해온 박승일 승일희망재단 공동대표가 25일 세상을 떠났다. 향년 53.

고인은 연세대와 실업 기아자동차에서 농구 선수로 활약했다. 2002년 프로농구 울산 모비스에서 코치로 일하던 중 루게릭병 판정을 받고 23년간 투병해왔다. 2011 년 가수 션과 함께 승일희망재단을 설립해 아이스버킷 챌린지 등 루게릭 요양병원 건립을 위한 각종 모금 활동을 펼쳤다. 루게릭병 요양병원은 올해 준공을 앞두고 있다.

빈소는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 3층 10호실에 마련됐디. 발인은 27일 오전 7시다.

남지은 기자 myviollet@hani.co.kr

Copyright © 한겨레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