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MS·구글도 가세 LG '엔터 플랫폼' 확장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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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엔비디아·구글·마이크로소프트(MS)를 비롯한 글로벌 빅테크들과 머리를 맞댄다.
현재 엔비디아는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 '지포스나우'를 LG전자 플랫폼에서 제공하고 있다.
LG의 생성형 AI 모델 '엑사원 3.0(EXAONE 3.0)'에 엔비디아 그래픽처리장치(GPU)가 적용됐다.
지난해 LG전자는 미디어·엔터테인먼트 플랫폼 기업으로 탈바꿈하겠다는 야심 찬 선언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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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엔비디아·구글·마이크로소프트(MS)를 비롯한 글로벌 빅테크들과 머리를 맞댄다. 미디어·엔터테인먼트 플랫폼 기업으로의 전환을 꾀하면서 웹OS 생태계 확장에 속도를 내는 셈이다.
25일 가전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27일 인천 송도 파라다이스시티 호텔에서 '웹OS 파트너 서밋 2024'를 개최한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행사로, 올해에도 파트너사에만 공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에는 엔비디아·구글·MS 등 글로벌 빅테크 엔지니어들이 대거 참여한다. 이 중에서도 인공지능(AI) 가속기 시장을 장악한 엔비디아가 눈길을 끌고 있다. 현재 엔비디아는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 '지포스나우'를 LG전자 플랫폼에서 제공하고 있다. 주사율을 TV에 맞추는 소프트웨어에 대해서도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엔비디아는 LG AI연구원과도 긴밀한 관계를 맺었다. LG의 생성형 AI 모델 '엑사원 3.0(EXAONE 3.0)'에 엔비디아 그래픽처리장치(GPU)가 적용됐다. 엑사원은 엔비디아 네모(NeMo) 프레임워크도 활용했다. 소프트웨어 개발 도구 '텐서RT-LLM'은 엑사원 바탕이기도 하다.
지난해 LG전자는 미디어·엔터테인먼트 플랫폼 기업으로 탈바꿈하겠다는 야심 찬 선언을 내놨다. 5년간 맞춤형 콘텐츠와 서비스에 1조원을 투자해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것이다. 특히 파트너사와 협력해 콘텐츠를 늘리고 사용자인터페이스(UI)·사용자경험(UX) 혁신에도 투자를 집중하기로 했다.
[성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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