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이란, 내 생명 위협”…미국 당국 테러위협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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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에 대한 이란의 테러 가능성을 놓고 당국이 공식 경고에 나섰습니다.
이에 앞서 트럼프 전 대통령 캠프는 별도 성명을 통해 트럼프 전 대통령이 미국의 정보기관을 총괄하는 국가정보국장실(ODNI)로부터 이란의 암살 위협에 대한 보고를 청취했다고 공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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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에 대한 이란의 테러 가능성을 놓고 당국이 공식 경고에 나섰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현지시간 24일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글을 올려 “이란이 내 생명을 크게 위협하고 있다”며 “전체 미군이 대기하며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불발에 그친 행위가 이미 이란에 의해 자행된 상황”이라며 “나는 이전에 경험하지 못한 수준의 많은 사람들과 무기에 둘러싸여 있다”고도 했습니다.
그는 “만장일치로 비밀경호국(SS)의 예산을 올려준 의회에 감사한다”며 “민주당과 공화당이 무언가를 위해 함께한 것을 볼 수 있어 좋다. 전직 대통령에 대한 공격은 죽음에 이르는 기도일 뿐”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앞서 트럼프 전 대통령 캠프는 별도 성명을 통해 트럼프 전 대통령이 미국의 정보기관을 총괄하는 국가정보국장실(ODNI)로부터 이란의 암살 위협에 대한 보고를 청취했다고 공개했습니다.
캠프 대변인인 스티브 청은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란의 구체적이고 실재하는 암살 위협에 대한 보고를 청취했다”면서 당국에 따르면 이 같은 위협은 최근 몇달 사이 한층 수위가 높아졌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미 연방수사국(FBI)은 지난 7월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암살을 모의한 혐의로 이란 정부와 연계된 파키스탄 국적 남성을 체포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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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재천 기자 (w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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