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생 위기 극복 대전·세종·충남본부 출범…"향토기업 성심당도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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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세종·충남 지역 행정기관과 교육, 경제, 문화·예술 체육계가 저출생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맞손을 잡았다.
이들은 25일 KBS 대전방송총국에서 저출생 위기 극복 대전세종충남본부를 출범하고,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 협력한다.
남종혁 KBS대전방송총국장은 "저출생 극복 추진을 위한 대전·세종·충남본부 출범을 계기로 결혼과 출산, 육아에 대한 긍정적 분위기가 확산해 눈앞에 닥친 지역 소멸과 인구 위기가 조속히 해소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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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세종·충남 지역 행정기관과 교육, 경제, 문화·예술 체육계가 저출생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맞손을 잡았다.
이들은 25일 KBS 대전방송총국에서 저출생 위기 극복 대전세종충남본부를 출범하고,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 협력한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공동선언문을 채택, 참여 기관과 단체·기업별 역할을 명문화했다.
출범에 따라 지자체는 지역 특성에 맞는 저출생 극복을 위한 정책을 수립 및 지원하고, 경제계는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기업문화 조성에 힘쓴다.
교육계는 저출생 문제 원인과 해결책에 관한 연구 및 정책 대안을 제공하고, 여성과 청년·문화·체육계는 임신과 출산, 돌봄의 전 과정에서 불합리한 사회 여건을 개선할 계획이다. 언론계는 저출생의 심각성을 널리 알린다.
이 밖에도 출산과 육아 지원 확대를 위해 재택근무와 유연근무, 육아휴직 등 친화적 여건 조성에 노력할 방침이다.
지역 향토 기업인 성심당은 본점이 위치한 대흥동에 어린이집을 짓고, 오는 12월 운영에 들어간다.
남종혁 KBS대전방송총국장은 "저출생 극복 추진을 위한 대전·세종·충남본부 출범을 계기로 결혼과 출산, 육아에 대한 긍정적 분위기가 확산해 눈앞에 닥친 지역 소멸과 인구 위기가 조속히 해소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참여 기관은 대전시와 세종시, 충남도, 세종·충남교육청, 대전·세종·충남 대학총장협의회, 대전상공회의소,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세종지회, 성심당, 대전여성단체협의회, 대전청년내일재단, 대전음악협회, 충청남도체육회, KBS 대전방송총국 등 15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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