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사업 키우는 KT알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코스닥시장 상장사인 T커머스(데이터홈쇼핑) 기업 KT알파가 패션 부문을 대폭 강화한다.
패션을 KT알파의 핵심 성장동력으로 삼겠다는 의미다.
KT알파는 올초 CJ온스타일 출신 박승표 대표를 선임해 패션 사업 확장에 시동을 걸었다.
패션을 담당하는 백선주 T커머스사업2본부장은 이날 발표회에서 "5개 신규 브랜드에서 약 500억원의 추가 매출을 올리는 게 목표"라며 "현재 22% 정도인 패션 매출 비중을 30~35%로 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박승표 대표 취임 후 투자 확대
코스닥시장 상장사인 T커머스(데이터홈쇼핑) 기업 KT알파가 패션 부문을 대폭 강화한다. 고마진 상품인 패션 판매 비중을 높여 매출과 수익성을 끌어올린다는 전략이다.
KT알파는 25일 서울 목동 미디어센터에서 ‘2024 가을겨울(FW) 패션 라인업 발표회’를 열고 신규 패션 브랜드 5개를 론칭한다고 밝혔다. 홈쇼핑 주 고객층인 4060 중장년을 겨냥한 브루노제이, 초우즌 등 공동기획브랜드(NPB) 2개와 타바로니캐시미어, 네로지아르디니, 팻무스 등 독점 해외 브랜드 3개를 공개했다. 2022년 10월부터 운영한 자체브랜드(PB) 르투아도 리뉴얼했다.
홈쇼핑사가 패션 브랜드 5개를 동시에 선보이는 건 이례적이다. 패션을 KT알파의 핵심 성장동력으로 삼겠다는 의미다. KT알파는 올초 CJ온스타일 출신 박승표 대표를 선임해 패션 사업 확장에 시동을 걸었다. 브랜드패션전략팀을 신설하고, MD 인력도 확충했다. 패션을 담당하는 백선주 T커머스사업2본부장은 이날 발표회에서 “5개 신규 브랜드에서 약 500억원의 추가 매출을 올리는 게 목표”라며 “현재 22% 정도인 패션 매출 비중을 30~35%로 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양지윤 기자 yang@hankyung.com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중고생들 태블릿PC 들고 다니더니…"다 망할 판" 초비상
- "곧 역대급 한파 온다"…기온 뚝 떨어지자 매출 폭발한 곳
- "명품 사고 오마카세 자랑 지겨워"…이젠 '아보하'가 뜬다 [김세린의 트렌드랩]
- "김가루 청소 시켰는데"…학부모에 무릎 꿇은 유치원 교사
- "상암 경기장, 임영웅 콘서트로 14억 벌고도…" 충격 실상
- "한국은 10년 걸릴 일"…스웨덴 마트 갔다가 깜짝 놀랐다 [김리안의 에네르기파WAR]
- 경복궁 무료 개방했는데 '이럴 줄은'…예상 빗나간 이유
- "내놓는 車마다 완판"…'한국' 이름 뗀 승부수 통했다
- "상암 경기장, 임영웅 콘서트로 14억 벌고도…" 충격 실상
- "집 팔까 말까 고민했는데"…심상찮은 분위기에 집주인 '탄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