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수 "봉사와 헌신 실천에 감사"…민방위대 창설 기념식

민방위대 창설 기념식. 경남도청 제공

경상남도는 25일 도청 대강당에서 제49주년 민방위대 창설 기념식을 열었다.

박완수 지사와 김종묵 39보병사단장, 김미양 경남여성민방위기동대연합회장 등 650여 명이 참석했다. 민방위 활동으로 국민 안전에 이바지한 개인·기관·단체에 정부·도지사 표창 등을 수여했다.

박 지사는 "민방위 대원은 각종 재난이 발생할 때마다 몸을 아끼지 않고 앞장서고 평소에도 지역을 위해 봉사와 헌신했다"고 말했다.

민방위대는 1975년 창설됐다. 적의 침공이나 재난·재해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등 '내 마을 내 직장'을 스스로 지킬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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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최호영 기자 isaac0421@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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