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세 고은아, 61세 김장훈과 결혼?…"환갑 사위도 괜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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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은아(35)의 어머니가 가수 김장훈(61)을 사윗감으로 욕심냈다.
김장훈은 "예전에 웃겼던 게 은아랑 스캔들 났을 때 (고은아 어머니가) 날 집으로 초대했는데 난 너무 미안한 거다. '나이 많은 사람이 왜 우리 은아랑···' 이럴 줄 알았다. 근데 '우리 은아가 나이 많은 사람 좋아하잖아. 장훈이랑 살면 잘 살 거야' 하더라. 그래서 나는 속으로 '내가 은아 엄마보다 2살 많은 걸로 알고 있는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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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배우 고은아(35)의 어머니가 가수 김장훈(61)을 사윗감으로 욕심냈다.
지난 24일 유튜브 채널 '방가네'에는 '십몇년동안 김장훈님께 사위로 들어와 달라는 엄마 ㅋㅋㅋ'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고은아와 그의 모친이 가수 김장훈과 만난 모습이 영상에 담겼다.
고은아 어머니는 김장훈을 향해 "왜 아직도 안 데리고 갔어?"라고 물었고, 김장훈은 웃음을 터트렸다. 고은아가 "나 못 들었다"고 어리둥절한 표정을 짓자, 고은아 어머니는 "친구끼리 한 얘기"라고 수습했다.
김장훈은 "예전에 웃겼던 게 은아랑 스캔들 났을 때 (고은아 어머니가) 날 집으로 초대했는데 난 너무 미안한 거다. '나이 많은 사람이 왜 우리 은아랑···' 이럴 줄 알았다. 근데 '우리 은아가 나이 많은 사람 좋아하잖아. 장훈이랑 살면 잘 살 거야' 하더라. 그래서 나는 속으로 '내가 은아 엄마보다 2살 많은 걸로 알고 있는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고은아 어머니는 김장훈에게 "지금이라도 데리고 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고은아는 "여기 오면서도 엄마가 '만약에 장훈이가 너를 보고 괜찮다고 하면 가라'라고 얘기했다"고 말했다. 그러자 김장훈은 "어머니 저 환갑이에요"라고 웃었고, 고은아 어머니는 "괜찮아"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364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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