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의료급여 장기입원자, 퇴원 후 집에서 의료·돌봄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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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가 24일 '재가 의료급여 서비스' 추진을 위해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 이천지역자활센터, 예광재가복지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재가 의료급여 서비스' 사업은 의료적 필요가 낮은 장기입원 의료급여 대상자들이 퇴원 후 지역사회로 원활하게 복귀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이천시는 의료 분야-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 식사 분야-이천지역자활센터, 돌봄 분야-예광재가복지센터와 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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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뉴스1) 김평석 기자 = 이천시가 24일 ‘재가 의료급여 서비스’ 추진을 위해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 이천지역자활센터, 예광재가복지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재가 의료급여 서비스’ 사업은 의료적 필요가 낮은 장기입원 의료급여 대상자들이 퇴원 후 지역사회로 원활하게 복귀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주 내용은 의료, 식사, 돌봄, 이동 서비스다. 대상자에게 1년간 월 71만 6500원에 해당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천시는 의료 분야-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 식사 분야-이천지역자활센터, 돌봄 분야-예광재가복지센터와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은 대상자에게 건강관리를 위한 케어플랜과 모니터링 서비스, 외래진료를 지원한다. 이천지역자활센터는 ‘오레시피’ 사업장을 통해 밑반찬 배달 서비스, 예광재가복지센터는 요양보호사를 가정에 파견해 가사지원, 간병 서비스를 한다.
이천시 관계자는 “의료급여 장기입원자들이 집에서 지내고 싶어도 돌봐줄 가족이 없어 퇴원을 못했는데, 이제 여러 기관의 돌봄을 받을 수 있게 됐다”며 “사업이 원활히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ad2000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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