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야구 탈락' 한화 김경문 감독 "팬들께 죄송…남은 경기 최선"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을 야구 탈락이 확정된 한화 이글스 김경문 감독이 팬들에게 고개를 숙였다.
김 감독은 "남은 경기 주어진 여건 속에서 선수들과 최선을 다하려고 노력 중이다. 마지막 3경기를 홈에서 하는데 의미 있게 마쳐야 한다. 마무리가 좋아야 선수들도 자신감을 갖고 마무리 훈련을 하게 되고, 그게 내년 시즌 준비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29일 NC전은 한화의 정규 시즌 마지막 경기이자 홈구장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치르는 마지막 경기이기도 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가을 야구 탈락이 확정된 한화 이글스 김경문 감독이 팬들에게 고개를 숙였다. 그러면서도 남은 경기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유종의 미'를 거두겠다고 강조했다.
한화는 지난 24일 경기에서 키움 히어로즈에 4-5 역전패를 당했다. 이날 패배로 트래직 넘버가 모두 소멸돼 6시즌 연속 가을 야구 탈락이 확정됐다.
25일 잠실 LG 트윈스전을 앞두고 만난 김 감독은 "5강(가을야구)을 팬들에게 꼭 선물하고 싶었는데 그러지 못해 죄송하다"고 말했다.
한화는 이날 경기 포함 4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LG전 이후 대전 홈으로 이동해 KIA 타이거즈, SSG 랜더스, NC 다이노스를 차례로 만난다.
김 감독은 "남은 경기 주어진 여건 속에서 선수들과 최선을 다하려고 노력 중이다. 마지막 3경기를 홈에서 하는데 의미 있게 마쳐야 한다. 마무리가 좋아야 선수들도 자신감을 갖고 마무리 훈련을 하게 되고, 그게 내년 시즌 준비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29일 NC전은 한화의 정규 시즌 마지막 경기이자 홈구장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치르는 마지막 경기이기도 하다. 한화는 내년 시즌부터 신축 구장에서 경기를 치른다. 현재 공정률은 60% 정도다. 외부 공사는 거의 마무리됐고, 내부 공사에 한창이다.
김 감독은 "공주고 시절 현재 홈구장에서 경기를 많이 했다. 새 구장으로 옮기는 게 좋은 점도 있지만 추억이 많이 있는 구장을 떠나니 아쉬운 감도 있다"고 소회를 밝혔다.
superpower@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이병헌, 240억에 산 옥수동 빌딩 2년 만에 시세 330억으로
- 함소원, 진화와 완전히 결별 "홀로 딸 키워…두려움에 눈물도"
- 남보라, 직접 결혼 발표 "평생 함께하기로"…프러포즈 받고 울컥
- 고영욱 "이경영 전과, 나와 비슷한데 '꼬탄주' 영상 왜 그냥 두나"
- 102㎏ 거구 아들 수건으로 목 졸라 죽인 노모…"못 믿겠다" 무죄
- '9세 연하와 결혼식' 조세호 "평생 서로 아끼고 의지할 것…감사"
- 조민아 "사고로 아기 얼굴에 구멍나 피 철철…응급실 뺑뺑이 생지옥"
- "문다혜, 우산도 혼자 못 들어? 고위 정치인이냐" 우산 의전 논란
- 조세호, 9세 연하 연인과 오늘 결혼…축사 이동욱·사회 남창희
- 타블로 "흑백요리사2에 우리 신곡 공짜로 쓴다고? 이런 미친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