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상금 4000만원…마로니에여성백일장 10월8일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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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정병국)는 마로니에여성백일장을 오는 10월 8일 서울 종로구 마로니에 공원 일대에서 연다고 25일 밝혔다.
올해로 42주년을 맞은 마로니에여성백일장은 예술위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수석문화재단·동아쏘시오홀딩스·동아제약·동아ST의 후원으로 1983년부터 개최해온 국내 여성 백일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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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주년 상금 작년대비 2배 확대
문학강연 등 특별 프로그램 마련
사전 온라인 접수 27일까지 진행
문학광장 홈페이지서 확인 가능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정병국)는 마로니에여성백일장을 오는 10월 8일 서울 종로구 마로니에 공원 일대에서 연다고 25일 밝혔다.
올해로 42주년을 맞은 마로니에여성백일장은 예술위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수석문화재단·동아쏘시오홀딩스·동아제약·동아ST의 후원으로 1983년부터 개최해온 국내 여성 백일장이다.
후원사인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40여년 간 마로니에여성백일장을 꾸준히 후원해 국내 여성 문학의 저변 확대와 문인 발굴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3년 문화예술후원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이번 백일장은 장강명 작가가 문학에 대한 애정과 꿈을 품고 있는 여성들에게 메시지를 전하는 문학강연을 비롯해 문학콘서트 등 다채로운 특별 프로그램이 함께 열릴 예정이다. 더불어 백일장 참가 여성 및 가족을 위한 어린이 도슨트 투어도 아르코미술관에서 진행한다.
백일장은 나이를 불문하고 등단하지 않은 여성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현장에서 추첨한 글제를 바탕으로 시·산문·아동문학(동시/동화) 3개 부문 중 택일해 자유롭게 창작하면 된다. 시상은 각 부문별로 장원 1명, 우수상 1명, 장려상 3명, 입선 4명으로 총 27명을 선정한다. 특별상 2명을 포함해 총 4000만원의 상금과 부상을 수여한다.
정병국 한국문화예술위원장은 “동아제약의 후원금 증액으로 상금이 크게 늘어, 이를 통해 문학을 사랑하는 여성들의 창작활동이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백일장에 많은 여성들의 적극적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온라인 사전 접수는 9월 27일까지 문학광장을 통해 진행한다. 행사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자세한 정보는 문학광장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미경 (midor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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