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경찰, '외국인 밀집 지역' 영암 삼호읍서 대규모 합동 순찰

박기웅 기자 2024. 9. 25.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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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경찰청은 외국인 밀집지역인 전남 영암군 삼호읍 일대에서 범죄 예방을 위한 대규모 합동 순찰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전남경찰은 지난 24일 오후 7시부터 8시까지 경찰 50명과 협력단체 70명 등 총 1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삼호읍 주거·상가지역 위주로 순찰을 진행했다.

모상묘 전남경찰청장은 합동 순찰에 앞서 삼호지구대에서 주민들과 간담회를 열고 자율방범대장 등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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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50명·협력단체 70명 등 120명 규모
[영암=뉴시스] 전남경찰청은 지난 24일 외국인 밀집 지역인 전남 영암군 삼호읍 일대에서 120명이 참여한 대규모 합동 순찰을 실시했다. (사진 = 전남경찰청 제공) 2024.09.2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박기웅 기자 = 전남경찰청은 외국인 밀집지역인 전남 영암군 삼호읍 일대에서 범죄 예방을 위한 대규모 합동 순찰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전남경찰은 지난 24일 오후 7시부터 8시까지 경찰 50명과 협력단체 70명 등 총 1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삼호읍 주거·상가지역 위주로 순찰을 진행했다.

모상묘 전남경찰청장은 합동 순찰에 앞서 삼호지구대에서 주민들과 간담회를 열고 자율방범대장 등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현재 영암군 거주 외국인 약 1만 여명의 86% 정도가 삼호읍에 머물고 있을 정도로 전남에서 외국인 밀집도가 가장 높은 지역이다.

영암경찰서는 지역 치안 특성을 반영해 외국인 자율방범대를 발대하고 매달 1회 민·관·경 합동순찰을 펼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pboxe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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