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빙' 박인제 감독, 국제경쟁부문 연출상 수상 "더 좋은 작품 만들겠다" [서울드라마어워즈]

제 19회 '서울드라마어워즈 2024' / SBS 중계화면

[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무빙'의 박인제 감독이 감사 인사를 전했다.

25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홀에서 '서울드라마어워즈 2024'가 열렸다.

이날 국제경쟁부문 연출상은 디즈니 플러스 '무빙'의 박인제 감독이 수상했다.

수상 소감으로 박 감독은 "조한철 배우와 친구인데 여기서 만난다"며 웃더니 "먼저 '무빙'이 20개나 되는데, 많은 양을 제작할 수 있도록 결정해주신 디즈니 플러스 관계자 여러분과 NEW 대표님꼐 감사하다. 김종민 프로듀서께도 고생했다고 이야기해주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이 상은 앞으로 더 새롭고 전진하고 시청자분들을 위로할 수 있는 더 좋은 작품을 만들라는 의미로 받아들이겠다. 감사하다"고 고개를 숙였다.

한편 '서울드라마어워즈'는 지난 2006년 첫 개최 이후 올해 19회를 맞이한 국제 드라마 페스티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