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전주서 '클래식 음악회'…소프라노 전수빈 등 출연

윤난슬 기자 2024. 9. 25.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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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공단은 하나은행·하나펀드서비스와 함께 '국민연금과 하나 되는 가을 클래식 음악회'를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한 이번 음악회는 공단 본부가 위치한 전주혁신도시 주민에게 문화·예술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지역사회 나눔문화 실천을 위해 기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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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국민연금공단은 하나은행·하나펀드서비스와 함께 '국민연금과 하나 되는 가을 클래식 음악회'를 열었다고 25일 밝혔다.(사진=국민연금공단 제공)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국민연금공단은 하나은행·하나펀드서비스와 함께 '국민연금과 하나 되는 가을 클래식 음악회'를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한 이번 음악회는 공단 본부가 위치한 전주혁신도시 주민에게 문화·예술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지역사회 나눔문화 실천을 위해 기획됐다.

전날 공단 글로벌기금관 2층 컨퍼런스홀에서 진행된 음악회에는 가족 단위 혁신도시 주민을 비롯해 3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음악회에는 K심포니 오케스트라 주관에 바리톤 고성현, 소프라노 전수빈이 출연한 가운데 오케스트라의 비발디 사계 중 '가을' 전악장 연주를 시작으로 바리톤과 소프라노 듀오의 무대까지 클래식과 가곡이 어우러지며 낭만적인 가을밤을 완성했다.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국민연금공단은 하나은행·하나펀드서비스와 함께 '국민연금과 하나 되는 가을 클래식 음악회'를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사진은 인사말하는 김태현 이사장 모습.(사진=국민연금공단 제공)

행사에 참석한 한 주민은 "생소한 음악회로 큰 기대를 못 했는데, 가족들과 선물 같은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태현 이사장은 "국민연금공단이 전주혁신도시의 대표 공공기관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지역사회에서 보내준 응원과 격려가 큰 힘이 됐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을 위한 문화, 예술 행사 개최 등 지역사회 나눔 실천의 모범 사례를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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