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도어 "민희진, 사내이사로 5년 재선임 위한 임시주총 연다"

김소연 기자 2024. 9. 25.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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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도어가 뉴진스의 최후통첩에 대한 입장을 내놨다.

민희진 이사를 사내이사로 5년간 재선임하기 위한 임시주주총회를 소집하기로 결의했다.

25일 어도어는 이날 이사회를 열고 민희진 이사를 사내이사로 재선임하기 위한 임시주주총회를 소집하기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어도어 측은 "지난 9월11일 오전, 민희진 이사에게 향후 5년간 뉴진스의 프로듀싱을 맡아달라는 제안을 이미 한 바 있다"면서 "5년은 뉴진스와의 계약이 남아있는 기간 전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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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어도어

어도어가 뉴진스의 최후통첩에 대한 입장을 내놨다. 민희진 이사를 사내이사로 5년간 재선임하기 위한 임시주주총회를 소집하기로 결의했다.

25일 어도어는 이날 이사회를 열고 민희진 이사를 사내이사로 재선임하기 위한 임시주주총회를 소집하기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임시 주주총회 날짜는 오는 10월17일로 예정됐다.

어도어 측은 "지난 9월11일 오전, 민희진 이사에게 향후 5년간 뉴진스의 프로듀싱을 맡아달라는 제안을 이미 한 바 있다"면서 "5년은 뉴진스와의 계약이 남아있는 기간 전체"라고 강조했다.

다만, 어도어 이사회는 이날 대표이사직 복귀 요구에 대해서는 수용 불가 방침을 밝혔다.

어도어 측은 "뉴진스 제작 담당 PD로서의 지위, 기간과 권한에 관해 기본적인 보장이 이뤄진 만큼 향후 구체적인 조건들에 관해 협의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는 입장을 내놨다.

아울러 뉴진스 멤버들에게 이날 이사회에서 논의된 내용 등에 대해 이메일로 상세히 답변했다고 덧붙였다.

김소연 기자 nicks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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