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감초 산업화 기반 조성 추진

이상진 기자 2024. 9. 25.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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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가 사업비 9억 원을 들여 신품종 감초 안정생산과 고품질 국산 감초를 활용한 산업화 체계 구축을 추진한다.

이에 따라 시는 신품종 감초의 재배확대를 위한 종근(포복경) 처리 및 저장 시설과 원물(약재) 가공·유통을 확대하기 위한 수확 후 처리시설을 구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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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9억 투입 기반시설 확충
기능성 신품종 감초(원감·다감) 발 빠른 거점화
제천시가 재배면적을 확대한 신풍종 감초 . 사진=제천시 제공.

[제천]제천시가 사업비 9억 원을 들여 신품종 감초 안정생산과 고품질 국산 감초를 활용한 산업화 체계 구축을 추진한다.

이에 따라 시는 신품종 감초의 재배확대를 위한 종근(포복경) 처리 및 저장 시설과 원물(약재) 가공·유통을 확대하기 위한 수확 후 처리시설을 구축할 계획이다.

시설 완공 시 '종근 처리 및 저장시설'은 농가에서 생산한 종근을 수매하여 정선하고 보급하는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수확 후 처리시설'은 생산된 원물을 안전하고 청결하게 가공하여 산업체 및 소비자에게 유통·판매 하는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한편 제천시는 본 사업을 통해 신품종 감초 재배면적을 2023년 1ha에서 2024년 5ha로 확대했다.

시 관계자는 "신품종 감초에 대한 산업계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향후 국산 감초의 수요가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며 "이에 따라 재배면적 확대와 산업화 체계 구축을 위한 기반 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북 #제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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