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민 10명중 8명 원도심 중심상권 쇠퇴

충북CBS 맹석주 기자 2024. 9. 25.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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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민 대다수가 성안동 일대 원도심을 쇠퇴한 공간으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청주시가 청주시선을 통해 성안동 일원 도시재생활성화 방안 시민 의견조사를 벌인 결과 전체 응답자 3천여 명 중 86.3%가 '성안동과 성안길 중심상권이 쇠퇴했다'고 생각하는것으로 나타났다.

청주시는 성안동과 중앙동 등의 원도심 1.37㎢를 대상으로 한 지구단위계획을 수립해 기존의 원도심 경관지구를 폐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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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도심개발계획도. 청주시 제공


청주시민 대다수가 성안동 일대 원도심을 쇠퇴한 공간으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청주시가 청주시선을 통해 성안동 일원 도시재생활성화 방안 시민 의견조사를 벌인 결과 전체 응답자 3천여 명 중 86.3%가 '성안동과 성안길 중심상권이 쇠퇴했다'고 생각하는것으로 나타났다.

쇠퇴이유로는 '도로와 주차시설 등 기반시설이 부족하다'가 42%로 가장 많았고, '노후화된 건축물과 점포' 39.6%, '신규상권이나 신시가지 개발' 38.2% 순이었다.

성안동이나 성안길 방문 횟수는 절반 이상이 '1년에 10회미만'이라고 응답했다.

이에따라 청주시는 원도심 건축물 높이 제한을 대폭 완화하고 지역 특성별 개발을 추진하기로 했다.

청주시는 성안동과 중앙동 등의 원도심 1.37㎢를 대상으로 한 지구단위계획을 수립해 기존의 원도심 경관지구를 폐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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