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취재해달라" 세금 88억 썼는데 이 지경?...'초밀착'으로 전해드립니다

이가혁 기자 2024. 9. 25. 17:26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취재해달라" 제보 몰린 전남 장흥 정남진 해양낚시공원
초기 50억 원에 수상가옥 38억 원까지...5년째 흉물로 방치

전남 장흥군이 초기 예산 50억 원, 수상가옥 건설에 또 38억 원, 총 88억 원을 들여 지난 2008년에 문을 연 정남진 해양낚시공원.

초반엔 꽤 장사가 잘됐지만, 태풍으로 시설 파손이 잦아지다 보니 점차 방문객 발길이 끊겼습니다.

여러 시청자의 취재요청을 받고 JTBC 〈밀착카메라〉가 직접 가봤습니다.

장흥군은 '올가을 안에 재개장이 목표'라고 밝혔지만, 5년째 방치된 현장을 직접 보니 '올가을 안에 될까?' 하는 걱정이 들 정도였습니다.

재개장을 하려면 또 많은 보수 비용이 들 수밖에 없겠죠.

주민들은 회의적인 반응이었습니다.

초밀착으로 담아온 현장 모습 영상으로 직접 확인해보시죠.

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