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TBS 정관변경 신청 반려…"의결 사안"
김동욱 2024. 9. 25. 17:26
방송통신위원회는 TBS가 서울시 출연기관 해제 이후 비영리재단법인으로 운영하기 위해 낸 정관 변경 신청을 반려했습니다.
김태규 방통위원장 직무대행은 오늘(25일) 정부과천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TBS 지배구조와 사업 운영에 관한 본질적 사항을 변경하는 내용이라 심의·의결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현재 방통위가 1인 체제로 운영돼 본격적인 검토를 할 수 없는 상황을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이성구 TBS 대표이사 직무대행은 전날 사임 의사를 밝힌 뒤 '재단 직원 전원에 대한 구조조정을 위한 해고 예고 계획안'을 결재했으며, TBS 노동조합은 전 직원 해고는 노동법 위반이라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김동욱 기자 (dk1@yna.co.kr)
#방통위 #TBS #정관변경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네이버에서 연합뉴스TV를 구독하세요
연합뉴스TV 생방송 만나보기
균형있는 뉴스,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연합뉴스TV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박지성 "축구협회 신뢰 잃은 게 사실…기꺼이 도움될 것"
- 한숨 돌린 최태원…'세기의 이혼' 대법 추가 심리 유력
- 강서구 오피스텔서 여성 살해한 40대 긴급체포
- 가짜정보로 "곧 상장"…208억 뜯은 주식 사기 일당
- '3,600억 다단계 사기' 컨설팅대표 1심 징역 16년
- 카페에서 돈 세다 덜미…순찰 중 조폭 수배자 검거
- 창원지검 출석한 명태균 "돈의 흐름 보면 사건 해결돼"
- [핫클릭] '철창 속 김정은'…스위스 북 대표부에 인권탄압 비판 깜짝 광고 外
- 유흥업소서 일하며 손님에 마약 판매한 30대 구속송치
- 검찰, '강남역 교제 살인' 대학생에 사형 구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