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의회 '시흥메이드 육성방안 연구회' 중소기업 브랜드 강화 논의

경기=이민호 기자 2024. 9. 25.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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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시흥시의회는 의원 연구단체 '시흥메이드 육성방안 연구회'가 최근 중소기업 공동브랜드의 경쟁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는 제4차 활동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활동에는 박춘호(더불어민주당)·한지숙(국민의힘) 의원을 비롯해 시흥시소부장경영인협회, 시흥시소상공인연합회, 기업인협회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박 대표의원은 "시흥시의 공동브랜드는 단순한 제품 판매를 넘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기업 성장 가능성을 높이는 중요한 요소"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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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의회 '시흥메이드 육성방안 연구회' 의원들이 제4차 활동으로 중소기업 브랜드 경쟁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며, 회의 참석자들과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시흥시의회


경기 시흥시의회는 의원 연구단체 '시흥메이드 육성방안 연구회'가 최근 중소기업 공동브랜드의 경쟁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는 제4차 활동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활동에는 박춘호(더불어민주당)·한지숙(국민의힘) 의원을 비롯해 시흥시소부장경영인협회, 시흥시소상공인연합회, 기업인협회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강도은 디자인아스트라인 대표가 '성공하는 브랜딩, 실패하는 디자인'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강 대표는 브랜딩이 단순한 로고나 상표를 넘어, 철학과 비전을 담아 지속적으로 관리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상업성과 공공성을 모두 고려한 타깃 설정과 전략적 디자인 관리가 공동브랜드 성공의 핵심이라는 설명도 덧붙였다.

이어진 토론에서 시흥시소부장경영인협회는 통합브랜딩의 필요성과 더불어 브랜드 관리 및 품질 인증 강화를 강조했다. 시흥시소상공인연합회는 시흥시의 특산물과 상징적 요소 등 지역의 고유성을 반영한 브랜딩 전략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시흥시 기업인협회는 품질 보증을 위한 AS센터 운영 등 시 차원의 품질 관리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 대표의원은 "시흥시의 공동브랜드는 단순한 제품 판매를 넘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기업 성장 가능성을 높이는 중요한 요소"라고 밝혔다.

한 의원은 "브랜드 인지도 제고와 품질 관리에 대한 전략적 접근이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경기=이민호 기자 leegija@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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