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손아섭, 무릎 부상 극복하고 79일 만에 1군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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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NC 다이노스 외야수 손아섭이 무릎 부상을 털고 79일 만에 1군에 복귀했다.
NC 구단은 25일 창원 SSG 랜더스전을 앞두고 손아섭을 1군에 등록했다.
손아섭은 지난 7월 4일 창원 SSG전 수비 도중 박민우와 충돌해 왼쪽 무릎 후방 십자인대가 손상됐고, 8일 1군 엔트리에서 빠졌다.
KIA는 체력 안배와 부상 방지를 위해 주전 선수들을 1군에서 빼고 휴식 기회를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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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프로야구 NC 다이노스 외야수 손아섭이 무릎 부상을 털고 79일 만에 1군에 복귀했다.
NC 구단은 25일 창원 SSG 랜더스전을 앞두고 손아섭을 1군에 등록했다.
손아섭은 지난 7월 4일 창원 SSG전 수비 도중 박민우와 충돌해 왼쪽 무릎 후방 십자인대가 손상됐고, 8일 1군 엔트리에서 빠졌다.
부상 초기에는 시즌을 마감할 것이라는 예상도 나왔지만, 복귀에 힘쓴 결과 동료들과 함께 시즌을 마칠 수 있게 됐다.
손아섭의 소속팀 NC는 정규시즌 7경기를 남겨뒀다.
손아섭은 남은 일정에서 안타 5개를 추가하면 15시즌 연속 세 자릿수 안타를 달성한다.
이와 함께 NC는 에이스 카일 하트를 1군에 올렸다. 하트는 이날 SSG전에 선발 출격한다.
정규시즌 1위를 일찌감치 확정하고 한국시리즈 준비에 들어간 KIA 타이거즈는 외국인 타자 소크라테스 브리토를 1군에서 말소했다.
KIA는 체력 안배와 부상 방지를 위해 주전 선수들을 1군에서 빼고 휴식 기회를 주고 있다.
시즌 초반 타격 부진으로 교체 이야기까지 나왔던 소크라테스는 타율 0.310, 26홈런, 97타점의 준수한 성적을 남기고 한국시리즈 대비에 들어간다.
4b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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