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이천 대월농협, 농업인행복센터 개소

최상구 기자 2024. 9. 25.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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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이천 대월농협(조합장 지인구)이 어르신과 취약 농민에게 맞춤형 복지를 제공하고자 '농업인행복센터'를 열고 운영을 시작했다.

대월농협 농업인행복센터는 지역의 70세 이상 어르신과 홀몸·장애·조손 가정 같은 취약 농민을 대상으로 돌봄 도우미가 전화 상담과 말벗, 고충 사항 접수 업무를 주로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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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구 대월농협 조합장(왼쪽서 세번째)와 김현수 NH농협 이천시지부장(오른쪽서 두번째) 등이 농업인 행복센터 개소식을 한뒤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다짐하고 있다.

경기 이천 대월농협(조합장 지인구)이 어르신과 취약 농민에게 맞춤형 복지를 제공하고자 ‘농업인행복센터’를 열고 운영을 시작했다.  

25일 대월농협 본점에서 열린 행사장에는 김현수 NH농협 이천시지부장, 지인구 조합장, 최서심 대월농협 고향주부모임 회장이 모였다. 김현석 지도상무가 센터장을 맞고 고향주부모임 회원 10여명이 돌봄 도우미로 활동하게 된다.

대월농협 농업인행복센터는 지역의 70세 이상 어르신과 홀몸·장애·조손 가정 같은 취약 농민을 대상으로 돌봄 도우미가 전화 상담과 말벗, 고충 사항 접수 업무를 주로 맡는다. 

대월농협은 농협중앙회가 운영하는 농업인행복콜센터, NH농촌현장봉사단과 협력해 위급 상황 때 긴급 출동이나 주거 환경을 개선하는 것처럼 종합 복지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지인구 조합장은 “농촌 고령화로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이 많이 늘어나고 있다”며 “농업인행복센터에서는 전화 서비스와 함께 취약 계층 어르신이 있는 영농회를 주기적으로 방문해, 돌봄 활동의 효율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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