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금을 뿌려놓은 듯··· 청주 핫플 '추정리 메밀밭' 활짝

한덕동 2024. 9. 25.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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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충북 청주시 상당구 낭성면 추정리 메밀밭을 찾은 관광객들이 새하얀 메밀꽃을 즐기고 있다.

3만㎡에 이르는 이곳 메밀밭엔 눈처럼 하얀 꽃송이가 가득하고, 무수한 꿀벌들이 날아다닌다.

꽃밭은 토종벌 농가에 양질의 꿀을 공급하는 중요한 밀원이기도 하다.

김대립 추정리메밀꽃밭추진위원장은 " '산속 눈꽃 정원'에서 꽃도 보고 산책도 하면서 가을 정취를 만끽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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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개장 손님맞이, 10월초 만개할 듯
25일 충북 청주시 상당구 낭성면 추정리 메밀밭을 찾은 관광객들이 눈꽃처럼 새하얀 메밀꽃을 즐기고 있다. 3만㎡에 이르는 메밀밭에선 산속 작은음악회, 토종벌 생태체험, 도예 전시, 시골장터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청주= 한덕동 기자

25일 충북 청주시 상당구 낭성면 추정리 메밀밭을 찾은 관광객들이 새하얀 메밀꽃을 즐기고 있다. 3만㎡에 이르는 이곳 메밀밭엔 눈처럼 하얀 꽃송이가 가득하고, 무수한 꿀벌들이 날아다닌다.

이곳은 추정리 주민들이 경관을 아름답게 꾸며 지역축제·농촌관광과 연결하자는 취지로 조성했다. 꽃밭은 토종벌 농가에 양질의 꿀을 공급하는 중요한 밀원이기도 하다. 이미 전국적인 명소로 널리 알려진 이곳에선 산속작은음악회, 토종벌 생태체험, 도예 전시, 도농상생장터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김대립 추정리메밀꽃밭추진위원장은 “ ‘산속 눈꽃 정원’에서 꽃도 보고 산책도 하면서 가을 정취를 만끽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덕동 기자 ddha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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