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고 장기표 빈소에 조화…이명박 전 대통령은 조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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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오늘(25일) 재야 정치인 장기표 신문명 정책연구원장 빈소에 조화를 보냈습니다.
민주당은 장 원장 별세 후 공식으로 애도 입장을 내지 않고 있는데, 일각에서는 고인이 생전 민주당과 이어온 긴장 관계 때문이라는 해석이 제기됐습니다.
한편 이명박 전 대통령은 이날 오후 2시 15분쯤 장 원장의 빈소를 찾아 약 30분간 머무르며 유족들을 위로했다고 동행자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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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오늘(25일) 재야 정치인 장기표 신문명 정책연구원장 빈소에 조화를 보냈습니다.
민주당은 장 원장 별세 후 공식으로 애도 입장을 내지 않고 있는데, 일각에서는 고인이 생전 민주당과 이어온 긴장 관계 때문이라는 해석이 제기됐습니다.
장 원장은 1966년 서울대 법대 입학 후 전태일 열사의 분신 등을 계기로 학생 운동과 노동 운동에 투신한 후 수차례 투옥과 석방, 장기간의 수배 생활을 하며 민주화를 위해 힘쓴 재야 시민운동가입니다.
2002년 민주당의 전신인 새천년민주당에 입당해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에 출마하기도 하고 국민의힘 소속이던 2021년 '이 대표의 아들이 천화동인 1호에 근무하고 있다'는 취지로 주장하다가 허위 사실 유포 혐의로 벌금형을 선고받았습니다.
한편 이명박 전 대통령은 이날 오후 2시 15분쯤 장 원장의 빈소를 찾아 약 30분간 머무르며 유족들을 위로했다고 동행자가 전했습니다.
이 전 대통령은 방명록에 "대한민국의 민주화를 위해 일생 헌신하신 장기표 님을 높이 평가드리고 존경한다"고 적었습니다.
[정민아 디지털뉴스 기자 jeong.minah@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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