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인삼축제’ 10월 25일~27일 이천인삼판매센터서 개막

지난해 열린 이천인삼축제에서 김경희 시장(오른쪽 두번째)이 축제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이천시 제공)

(이천=뉴스1) 김평석 기자 =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하는 ‘이천인삼축제’가 오는 10월 25일부터 27일까지 신둔면 이천인삼판매센터 일원에서 개최된다.

‘행복 나눔 이천인삼, 건강 나눔 이천인삼’이라는 슬로건으로 펼쳐지는 이번 축제에서는 체험, 공연,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6년근 인삼을 만날 수 있다. 또 주민과 어우러지고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개막식은 10월 25일 오후 2시 이천인삼축제 무대에서 개최되며, 초대가수 축하공연도 펼쳐진다.

축제 기간 동안 방문객들은 우수한 품질의 6년근 인삼을 저렴한 가겪에 구매할 수 있다. 인삼 족욕, 수지침, 인삼씨 고르기, 인삼 중량 맞추기, 페이스페인팅 등 체험행사와 다양한 인삼요리를 맛볼 수 있다.

축제를 공동 주관하는 이천시와 경기동부인삼농협은 이천 인삼의 우수한 효능과 인삼의 복용 방법, 인삼을 활용한 음식 등을 소개하고 남녀노소 누구나 친숙하게 인삼을 접할 수 있도록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김경희 시장은 “이천인삼축제를 통해 이천의 매력을 알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안전을 최우선으로 축제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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