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세대 직원들 만난 서거석 교육감 “젊은 목소리, 귀 기울일 것”

임충식 기자 2024. 9. 25.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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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이 MZ세대 직원들과 '거리 좁히기'에 나섰다.

서거석 교육감은 "이번 소통의 시간은 젊은 직원분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한 자리"라며 "MZ세대 직원들이 조직 내에서 느끼는 생각과 의견을 들을 수 있어서 매우 의미있는 시간이었다. 직원들의 생생한 목소리가 조직의 변화와 개선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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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전주라한호텔에서 ‘교육감과 본청 MZ세대 직원 간 소통의 시간’ 행사가 개최됐다.(전북교육청 제공)/뉴스1

(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이 MZ세대 직원들과 ‘거리 좁히기’에 나섰다.

25일 전주라한호텔에서 ‘교육감, MZ 직원들과 통하다’ 행사가 개최됐다. 세대 간 이해 증진과 유연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서거석 교육감과 본청에서 근무하는 8~9급 직원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서 교육감은 참석자들과 ‘MZ세대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 ‘세대 간 소통의 어려움’, ‘업무 및 조직문화 개선사항’ 등 다양한 주제로 대화를 나눴다.

행사에 참석한 젋은 직원들은 투명한 소통과 일과 삶의 균형이 중요하다는 의견을 피력했고, 이에 서 교육감은 공직사회 내 유연한 소통 문화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행사에 참석한 8급 직원은 “교육감과 직접 대화할 수 있는 기회가 흔치 않은데, 이번 자리를 통해 교육청에 대한 자부심이 커졌다”면서 “앞으로도 이러한 소통의 시간이 자주 마련됐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도교육청은 앞으로 MZ세대뿐만 아니라 다양한 직급의 직원들과 소통하며 조직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서거석 교육감은 “이번 소통의 시간은 젊은 직원분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한 자리”라며 “MZ세대 직원들이 조직 내에서 느끼는 생각과 의견을 들을 수 있어서 매우 의미있는 시간이었다. 직원들의 생생한 목소리가 조직의 변화와 개선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94ch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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