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역 도심 재생'…달빛플리마켓·팝업스토어

27~29일 광주역 광장 일대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사라져가는 광주도심 상권 회복을 위한 플리마켓이 광주역에서 펼쳐진다.

광주시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동안 광주역 광장 일원에서 '광주역 도시재생 달빛플리마켓·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광주역주민협의체와 지역소상공인들이 중심이 돼 다양한 상품을 판매한다.

달빛플리마켓과 팝업스토어에서는 지역 특산물과 농산물이 판매되고 전통놀이·페이스페인팅을 체험할 수 있는 부스가 운영된다.

행사기간에는 매일 달빛플리마켓 판매 제품을 1만원 이상 구매하면 텀블러·타포린백 등 기념품이 제공된다.

행사장을 찾는 방문객을 위해 통기타·시낭송·라인댄스, 포크·밴드·트로트 페스타, 역전가요제, 먹거리 트럭, 광주역 사진전, 도시재생 세미나, 아로마 향수 체험전이 펼쳐진다.

김준영 도시공간국장은 "광주역 인근 도심 재생을 위해 호남권 최대 규모의 '광주역 창업밸리' 조성사업과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달빛플리마켓을 통해 광주역 인근이 재생하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hgryu7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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