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천만 관중 시대…'야구대표자', 야알못·야덕 모두 잡은 10인의 '입 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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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천만 관중 시대를 연 가운데, 야구 예능 '야구대표자 : 덕후들의 리그'가 '야알못'부터 '찐 야덕'까지 아우르는 재미로 야구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야구대표자 : 덕후들의 리그'는 각자의 구단 부심 자랑 과정에서 일어나는 재미는 물론이며, 다양한 주제의 토론을 통해 야구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각 구단별 선수와 경기 등으로 야구 팬들의 공감대를 형성해 보는 이들에게 깊은 몰입을 안겨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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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프로야구 천만 관중 시대를 연 가운데, 야구 예능 '야구대표자 : 덕후들의 리그'가 '야알못'부터 '찐 야덕'까지 아우르는 재미로 야구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지난 22일 티빙 오리지널 예능 '야구대표자 : 덕후들의 리그'의 마지막 10화가 공개됐다. 이번 편에서는 지난해 한국시리즈 우승팀인 LG 트윈스의 입덕 가이드와 '최고의 타자 구단'을 뽑는 대표자들의 열띤 토론이 마지막을 장식했다. 공개 이후 커뮤니티에는 "임찬규 입담 대박이다", "박병호 쟁탈전 치열하다", "엄지윤 씨, 저희 구장에도 와 주세요", "선수들 전화 통화 반가웠다" 등의 반응이 이어졌다.
'야알못'에서 '야중알'로 거듭났을 뿐만 아니라 '야구대표자 : 덕후들의 리그'의 공식 '승리 요정'으로 자리매김한 엄지윤은 한층 여유 가득한 모습으로 LG 트윈스의 홈구장인 잠실야구장 탐방에 나섰다. 3화의 두산 베어스 편에서 볼 수 없었던 잠실야구장의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가 LG 트윈스 편에서 펼쳐져 이목을 사로잡았다.
엄지윤은 '야구대표자 : 덕후들의 리그' 야외 구단 MC로서 톡톡 튀는 발랄함과 특유의 친화력으로 현장의 관객들과 소통하며 현장의 분위기를 생생하게 전했다. 그는 '야알못'의 시선에서 각 구단과 홈구장의 매력을 알기 쉽게 소개한 것은 물론이고, '천만 관중 시대'를 맞이한 KBO의 현장에서 경기를 제대로 즐기는 모습으로 보는 이들의 직관 욕구를 끌어올렸다.
그런가 하면 스튜디오에서는 10인의 구단 대표자가 '최고의 타자 구단은?'이라는 마지막 주제를 놓고 치열한 '입 야구'를 진행했다. 대표자들은 자신의 인맥을 총동원해 전화 연결을 시도하며 팽팽한 타이틀 쟁탈전을 벌였다.
경기의 흐름을 바꾸는 한 방, 배트 한 자루로 역사를 만든 '최고의 타자 구단'의 영광은 대표자 우디가 활약한 삼성 라이온즈에게 돌아갔다. 삼성 라이온즈는 '야구대표자 : 덕후들의 리그'에서 불펜과 홈런 타자에 이어 '최고의 타자 구단'까지 세 번의 우승을 차지했다. 우디는 "올 시즌 끝까지 우승할 수 있도록 우리 선수들 파이팅 해 주길 바란다"며 마지막까지 찐 애정을 드러냈다.
엄지윤의 '입덕 가이드'가 '야알못'들을 사로잡은 한편, 대표자 10인의 토론 배틀은 '찐 야덕'들의 무한 흥미를 자극했다. 쏟아지는 기록들과 이대호, 유희관, 윤석민, 신재영 등 KBO 리그에서 직접 뛰었던 선수들의 생생한 경험담들이 재미를 배가했다. 더불어 자기 구단을 치켜세우기 위한 대표자들의 치열한 신경전이 '덕심'을 상승시키는 동시에 유쾌한 웃음을 유발했다.
'야구대표자 : 덕후들의 리그'는 각자의 구단 부심 자랑 과정에서 일어나는 재미는 물론이며, 다양한 주제의 토론을 통해 야구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각 구단별 선수와 경기 등으로 야구 팬들의 공감대를 형성해 보는 이들에게 깊은 몰입을 안겨줬다.
[사진 제공 : 티빙]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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